묵언
도움이 필요한 이를 가까이 하며
사랑이 그리운 이를 찾아보는 당신은
사랑받기에 충분한 사람입니다.
절망하는 이를 안아주며
그의 말에 귀 기울이는 당신은
그를 진정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달리고픈 이의 다리가 되어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당신은
생명의 소망을 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사랑을 품고 관심을 갖고
잔잔한 따스함으로 함께 하는
그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좋은 친구입니다.
6,,13
,반짝이는 별을 보기 위해
어두운 밤하늘을 봅니다.
그때 별만 찾지 말고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내 희망도 찾도록 하소서.
비가 올 것인가를 알기 위해
하늘을 바라봅니다.
그때 구름만 보지 말고
내 삶에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때가
있으리라는 것을 알게 하소서.....
6,,14
.
오늘 하루도 친절한 말 한 마디로 서로
기쁨을 나누고 정다운 말 한 마디로서로
행복을 나누고 사랑의 말 한 마디로
환한 미소를 머금는 날,,,
6,,15
오늘"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할 일을 머리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신선한 설계로 출발하심은
어떨련지요?
생기 있는 하루가 열리는 군요
변함없이...
6,,16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내 가슴에 활짝 핀 ‘그대’라는 꽃입니다.
지지 않고 늘 피어 있는...
그대 생각 하다보면
꽃대에도 그대 얼굴이 있고
나무 줄기에도 그대 얼굴이 있고
그리워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모든 것이 그대 얼굴로 보이나 봅니다.....
6,,17
늘 가까이 있음에도 소중함을 모르고
함께 하는 행복도 늘 가까이 있어
모르고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잠시 주위를 둘러보면 다 소중하고
행복한 것들로 이루어졌는데 느끼지 못하고
아쉬움에 몸부림치며 사는것이
현실에 억매여 살아가는 우리들 같습니다.
6,,18
생각에 불만이 없으니 이 하루가 아름답구나.
마음에 기쁨이 가득하니 매사가 감사하구나.
깊은 것은 물이 되고 얕은 것은 바람이 되니
살아온 길을 탓하지 않고 수용하는 아름다움이여.
그대는 어찌 그리 고운가요.
양지바른 보금자리 같은 당신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마무리하면 어떨까요?
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