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향 2010. 2. 14. 21:25

 

 동물 특유의 본성이 먹이감을 두고는 나타난다

사료에 의해 길들여진 동물,,,

야성에 노출되지않고

마당에서도 아닌 집안에서

애완견으로 길들여진 강아지라해도

자기가 먹고싶은 먹이감을 보고는 절대

빼앗기지않을려는,,, 야성

강렬한 눈빛,,,

순하고 착하고 여린 초롱이의

모습과는 전혀다른,,, 눈에서 광채가 흐른다

 

시베리아 사자의 눈빛일까

백두산 호랑이의  눈빛일까

본성,,,

사람이나 짐승이나 근본 은

무의식 속에 나타난다는걸 알았다

물론 사람이란

이성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인내심으로 포장을 하지만

어느순간 폭발하는,,,??

그것조차도 놓아버릴수있는 사람

그래,,,

올해는

모든걸 멀리서 바라볼수있는

너그러움을 가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