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집단상담
양운고등학교
이끼향
2010. 9. 30. 17:02
양운고등학교 교정을 들어서며 느끼는건
어딘지 모르게
조용한 엄숙함이다
중학교는 어딘지 모르게 부산스러운
활력이 넘친다면
고등학교는 정숙,,
큰 건물속으로 빨려들듯이 들어서며
반가운 남영분 선생님을 만났다
2 년,,같이 수업을 한 인연
남다른 친분이 내제된분,,,
지금도 대학원에서 박사코스를
상담으로 이수하시며
남다른 온아함으로
행복하게 하는분,,,
정원숙 선생님의 갑작스런 일로
오늘 대신 양운고 수업을 하게 되어
3층 도서실에서의 수업,,
1학년 3반 남학생 12명
집단상담을 하기엔 좀 많은 학생이지만
고등학생 특유의 감각이
나와 호흡이 잘 맞는듯 하다
미래 내가 어떤 일을 하게 될것이란
희망을,, 설계하며
직업관을 심어주는
어떤 사람으로 자리를 굳혀가야하며
그러기 위해 지금 현
내가 해야 할일들을 다져가는시간
감각적인 현실이 바로 1년,,2년 안에
피부에 와 닿기에
이야기를 풀어 상담을 하기에
이해가 쉬운 고등학생들,,,
소감문에도,, 특유의
수업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듯해
보람이 있었다는,,
남학생 튿유의 발랄함이
내 감성을 힘나게 하는데
역시 난,,,
고등학생과의 수업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