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 불꽃 축제
까만 밤하늘을 수놓는 오색 빛깔
13 만발의 불꽃이 광안리 바다위를 오르내린 밤
심금을 울리는 음율에 실려
경이로운 환희에 젖어
불새들과 함게
어느 꿈의 나라를 여행 중인듯
행복 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불꽃은
바다위를 흘러내리며
빛과 물이 어울려
화려함의 극치,,,
대형, 대통령불꽃이
내 머리위로 수없이
꿈결처럼,,, 쏟아져 내릴때
온몸으로 느껴지는 전율,,,
환희,, 아름다움,
하늘과 바다를 날아 다니던 불꽃들의
현란한 춤사위
눈안에 가슴안에
가득 가득 안고는,,
가슴벅찬 감동과
충만함이
온몸으로 전하는
짜릿한 전율에
꿈과 희망을
불빛에 물빛에 수놓았다
쿵쾅,,,쾅,,쾅,,
빠른 속도의 음향 효과에
빛,,의 환희
레이저 빔,,의 화려함을
눈안에 가슴속에 담았다
힘들고 지칠때
외롭고 허전할때
에너지의 원천이 될수 있도록,,,
부산 불꽃 축제에서 세계불꽃의 날을 정해,,, 3일간
21일,,,에는
한류스타 콘서트로,,,
7천여석의 대규모 대형 특설무대를 마련하여
보아 샤이니 수퍼주니어 워너비 조성모 채연
환희 손호영 VOS 데니안 트랙스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하는 축제의 열기를 시작으로
22일,,,어제는
해외 불꽃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포르투갈 중국, 이탈리아 가 주제별로
뮤지컬 불꽃쇼를 선보였다
불꽃춤,,용춤,,불,,을 주제로 15분간씩,,,
마지막엔 합동 피날레를 연출
전야제를 열었고
23일,,, 오늘 멀티불꽃쇼가
열정 역동성을 표현하며 화려함의 극치를 이루었다
집에서 출발했지만,,,
,,,, 겨우 6시 40분쯤 도착
사람들속을 헤집고
광안대교 정중앙,,,초청인사들 자리 까지는,,,
곡예를 하듯 밀고,,밀리면서도
자리를 잡았다
해변은,, 도로까지 아침부터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놓고 야유회 온듯,,,
자리를 확보하고 앉았고
물밀듯이 들어오는 사람들의 인파속에
축제,,,는,,, 시작되었다
첫해,,는 우리가족이 모두 광안리 바다에 있었지만
사람들 속을 헤집고 들어올수 없어
다현이는,, 좌석이 있었도
사람들 속에 갖혀 꼼짝할수 없어
불꽃 축제가 끝나고도 한참후에
만날수 있었고
그날 집에는,,, 줄을 서고,, 걷고,, 밀리고,,,
사고를 염려한 경찰들 제제속에
새벽 2시가 넘어 집에 도착한 불꽃 축제지만
보면볼수록 해마다 새롭고 경이롭다
질서도,조금은 정착 되는듯,,,
작년부터는,, 바다위 대형 스크린에
영화를 상영하기에 밤을 즐기는 젊은이들은
분산되어 귀가 하기때문에,,,??
외국 관광객들도,,,
국내 관광차도,,많았지만
,, 주변은 쓰레기 천국,,,
시민의식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