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구련산
25일,,, 둘째날
구련산으로 두시간 버스로 이동,,,
거리는 한산했지만
거리 곳곳에,, 다리를 건설하고 도로를 확장하는 공사로
깨어나는 중국을 심감했지만
부지런 하지 않는 국민성으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보다는
한자리에 둘러 앉아 쉬고 있고
건물을 지으면서도
건물을 짓는 것인지,, 부셔 버리는 것인지 모호한 모습으로
거리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벽돌,, 반쯤 짓다만 가옥,,특이한 이해 하기 힘든,,, 중국을 보았다
포프라 나무 일명 미루나무가
뾰얀 황사 먼지를 뒤집어 쓰고
도로를 따라 끝없이 심어져 있다
곧고 빨리 자라는 특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60년대에 많이 심어진 백양나무
지금은,,, 개량종으로 테마의 거리로 베어지고 없어진 나무가
여기에서는,, 소득원으로
나무 젓가락 이쑤시개등
아스피린의 원료로 사용된다고 한다
만리장성보다 더 길다는 수로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진 대 운하,, 만리장성,, 수로는
중국의 삼대 인조 공사 라 하는데
물이 귀한 중국에서 물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수단 이였겠지만
불어오는 황사 먼지로 인해 건조 한 바람이 불어 부옇다
아홉개의 산봉우리가 련화 같다는 ,,,
태향산맥, 안에 구련산
우리들이 타고온 버스에서 내려
작은 20인승 버스에 나누어 타고,,,이동
이번 여행에서 가장 고령이신 87세 어르신의 건장함에,,,
끝없이 이어지는 절벽아래 작은 길
첩첩 높은 봉우리 아래,, 마을
자연앞에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지헤에 고개를 숙인다
구불 구불 이어지는 도로를,,, 소형 버스를 타고 내려오다
중간 마을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강한 향신료로 인해,,, 어떤 음식도 쳐다만 볼뿐,,,
계속,, 많은 음식들이 나왔지만 젓가락을 드는 사람은 없고
김치,, 김,, 고추장만 찿아,,,
고사리를 닯은 나물 탕수육인듯한 돼지고기,,,는,, 첨가한 향신료에 거부감을
아 감자 볶음과 계란 볶음은 나름대로 먹을 만했으나 너무 달았고
후식으로 나오는 ,,옥수수 가루에 계란을 풀은 죽은,, 거의 기름으로
먹을 수 었었지만 깨끗하고 정성으로 만든 음식임을,,,
어느새 진한 향기에 익숙해져 가는 우리들의 후각,,
아직은,, 관광객들이 많지 않는 지역
떠나는 우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담백한 현지인들의 순수함이 좋았다
또다시 4대의 차량을 옮겨 타는데
경계를 넘으면,, 소수민족 자치주 때문에 차량을 운행 할수 없다
그들 눈동자에 비친 우리들의 모습은 무엇일까,,,
정교한 돌 을 쌓아 만든 절벽
물론 시멘트를 사용한 흔적은 전혀 없이
돌틈에,, 쌓아 올린,, 벽을 쳐다보면서
여행객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소형 차량들이 많았는데
아마 좁은 굽은 도로를 원활히 달릴수 있는 수단인듯,,
돌 산을 뚫어 터널을 만들어 연결한 굴속으로 빨려 들듯이 들어 가는데
전기나 다름 조명은 하나도 없고
입구에서 경적을 울리는 것으로 상대편,, 차에 대해 경고를 하면서도
사고가 없다는것은 아직은,,, 차량이 많지 않다는 결과이지만
터널을,, 뚫어,,군데군데 자연 채광이 되도록,,
한 그들의 솜씨에,,
말린 열매 씨앗인듯한,,,
인공으로 만든듯한 말린 과일,,
위에서 내려다 본,,, 폭포
산해 진미가,,, 식탁 가득 채워 지고 ,,또 가져 와도 젓가락만 든체
무얼 먹을까,,, 이것은 ,,향이 진해서
이건 기름기가 많아,, 고개를 가로 저을뿐
우리들은,,, ,, 김가루와 고추장,,,멸치만, 필요했고 김치 없이는 ,,밥을 먹을수가 없었다
발 마사지 ,,중
봉안에,,뜨거운 향을 넣어
발바닥을 지압하듯,, 자극을 주는 온열 요법으로
발 마사지를 하는 특별한,,, 마사지를 받았다
뜨거운 차와,, 시원한 수박,, 견과류가 계속 나왔는데
튀긴 노란콩은 특별히 부드럽고 고소해,,,
배가 부른줄도 모르고,,손이 갔다
어깨며,, 등줄기 부터,, 팔 전체를 지압하는
전신 마사지를 받은 개운 함으로
하루의 피로가 맑끔이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