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향
2012. 3. 23. 10:13
꽃 봉오리가 터지는
절정의 순간을 돕기 위해
사락 사락 내리는 봄비,,,에
하얗게,, 연분홍으로 피어난
어예쁜 매화
정신이 혼미해 질 정도로
향,,이 진합니다
꽃을 보는 순간
시간이 정지 된듯
모든걸 잊고
향기에 취해,,,
아슴 아슴
감은 눈속에
무능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