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끼향 2012. 10. 11. 20:21

 

 

 

싸늘한 공기가

쏴,,,, 하게 밀려오는

10월 중순으로 접어드는 첫날

살랑이는 바람의 감촉이

시원함을 넘어 한기를 느끼게 하지만

한낮의 태양은

뜨끈뜨끈한 온돌방 처럼 

기분좋은 따뜻함

 

총무와  분화씨 ,,같이

11시 까지 동사무소에 모여

숙경씨와 일정을 의논

 

          가로 3M

          세로3 M  의 부스안

바닥은  

마사지를 받는 어르신

마사지를 하는 우리들이 

눕고 앉을수 있는 방을  

만들기 위해서는

 

두꺼운 건축용

압축 스치로폴이 필요 했기에

건재상을 찿아

압축 상태와 크기를 확인 하고 

5 개를 ,, 필요로 하는 사이즈로

잘라 달라는 요청과,,

물품은 19일 아침 찿으로 오겠다는,,,

 

동사로 와서

앞치마 4개씩 나누어서

세탁해 오기로 하고

용품들을 정리 한뒤

 

축제날

둥글레차  준비..등등,,

회원들에게  종일 협조 요청을

통화 하는데

박 선생님은

입학 사정관 으로 참석 할수 없지만

나머지 회원은 모두,, 참석

 

척척 일이 잘 진행 되고

순조로워

기분좋은 밝은 미소를 나누며

발마사지 순서를 녹음 하고

오늘 일정은,, 마무리를

 

아직도

목에서는 쉰 음성으로

피곤 했지만

전사장님이 

맛난 점심으로

격려를,,,

 

세월이 가니

계절도 바뀌고

나이 먹어

늙어 가는지

조금 피곤 하면

녹초가 되고

감기도 쉬 낳지를 않는다

 

저물어 가는 황혼의 저녁놀이

아름답다 했는데

가을빛에 물든 마음

고이고이 접어

 

평생 학습축제 날,,,

어르신들을 위해

 나래 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