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발 사랑

해운대 평생학습축제

이끼향 2012. 10. 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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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으로

체험 학습의 의 한코너에서 동참을,,,

발마사지 체험을 통해

 

어르신에게 마사지 봉사활동 홍보도 할겸

봉사자들의 증원 학대도 겸해,,,

 

하늘거리는 단풍잎을 바라보며

가득 넘치는 사랑의 손으로

마술을 부린듯

피곤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가슴을,, 안을수 있었던 날,,,

 

어이구 ,,난 왜 이런지 모르겠어

온 전신이 다 아프고

잠도 안오고

병원을 다녀도 안되고

발은 자꾸 시리고 걷지도 못하겠어,,,?

 

70 대후반쯤 되는 할머님의 호소에

걱정 마셔요

제 손은 약손 입니다

오늘은 편안하게 잠들수있게

발을 따뜻하게 만져 드리겠어요

 

할머니 많이 웃으셔요

웃을일이 없는데 어찌 웃노,,,?

재미있는 T V 개그프로 보시며

혼자라도  많이 웃으시면

아픈곳이 사라 질것 입니다

 

이런저런 속사정 이야기가 하고싶은 어르신

마사지후 손을 맞잡아

거칠어진 손에 크림을 발라 드리며

잠시 마음 나누었지만

기다리는 다른 어르신을 위해

더 오랜시간  말벗이 되지는 못해,,

미안한 마음,,,

 

부쩍 늘어나는 핵가족속의

혼자 밥먹는 외로운 어르신들

눈빛 마추고

손잡아 드리는 것으로도

이리 행복해 하시는데,,,?

 

우리 어머님 신청 할게요

미안 합니다만

벌써 12시가 지나

지금은 번호표 받으신분  까지만

마사지 해 드리고

점심 먹고 2시부터 시작 할것 입니다

 

표 받고  2시되어 오겠습니다

이쁜 마음의 며느리

아들 손잡고,,시어머니 모시고

시간 마추어 오신

요즘보기 힘든 효부

 

마사지 받는 동안

손자는 할머니 머리 맡에서

속닥속닥,,,

손주 재롱에

찰나같은 인생

덜컹거리는 세월가는 소리도 잊고

얼굴가득  미소가 떠나지 않으신

복많은 어르신...

 

마사지를 받기 위해

이어지는 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다한 오늘

 

황금빛 햇살로 가득채운

가슴벅찬 마음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시는 어르신을 위해

비워 두겠습니다

 

잠시지만

우리들  손길에

편안한 휴식을,,

 

모두 모두, 한마음으로

함께 한 발사랑 회원님

빨간 단풍잎넣은  엽서 한장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