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enjoy your life

참 아름다운봄,,,

이끼향 2014. 3. 19. 11:24

 

 

 

 쫄랑쫄랑,,,

명랑한 계곡물소리에

걷는 발걸음이 경쾌하고

 

물소리에 잠깬

울타리 개나리가

귀기울이며

진노랑 꽃대를 피우는

봄날

 

겨울이 아무리 춥고 길어도

눈부신 봄은

오고야 마는것을,,

 

산천을 수놓는

하얀 꽃들의 잔치에

초대받은 저

황홀한 꿈을 꿉니다

 

희망으로 가득찬 봄날 처럼

에너지 담뿍받아

참 아름다운 봄

화사한 여인으로

살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