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글/내가좋아하는시

내 안의 그대는

이끼향 2009. 6. 16. 09:35

 

 

 

내 안의 그대는 ♤   
                          

 

                                                황정옥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
호사의 계절을 건너
생명으로 잉태했던
질기고 질긴 숙명의 사랑

잊을 수 없는 불변의 세월
투망의 그물에 걸린
추억의 조약돌마다
세월에 닳아 빛나는 보석이 되었습니다

'가져온글 > 내가좋아하는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 위에서의 생각  (0) 2009.06.17
우리는 서로 사랑할수 있습니다  (0) 2009.06.17
  (0) 2009.06.13
절벽에 대한 몇가지 충고  (0) 2009.06.13
삶이란 무엇인가  (0) 200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