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글/짧은글 긴울림

체온

이끼향 2009. 7. 24. 08:34

 

 

 

우리,
이렇게 마주보며 살다보면


당신의 체온에 작은 씨앗이 싹트고


그 향기는

예쁜 꽃나무로 자라주지 않을까요?

 

그것은
우리 삶에


커다란 기록은 아니더라도


결코
작은 흔적은 아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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