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 깜깜한 하늘의 유혹이 밤새워 도란 도란
새벽녁까지 이어지던 목소리가 허공을 아직도 맴도는 듯 한데
유난히도 빛나는 샛별따라 밖으로 나왔다
첼로가 음악을 켠듯,,,
맑은 공기는 내 가슴속을 돌아 묶은찌거기를 토해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을,,,
밝아오는 빛속에
나무는 방금 세수를 하고
물기가 채 마르지 않는 얼굴로
싱싱한 향기를 내뿜는다
새벽 화왕산 자락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따라
걷고 있는 길 섶에
채 익지 않는 감나무 아래 떨어진 감을 주워,,,
한입 베어문 그때,,, 그맛,,, 떫은듯 하면서도 비릿하고 사르르 녹던
40년도 더전에 그맛,, 이였다
난,,,달렸다
잔디가 곱게깔려진 축구장을 ,,,
발에 닿는 사각 거리는 촉각을 온몸으로 느끼며
내 발밑에서 유년의 속삭임처럼 들려온다
무연한 마음되어 내 의식속에 각인된 그리움,,,
누군가를 부르던 내 목소리는,,,
안개낀 산을 넘고 넘어 메아리되어
음악소리 화음되어 퍼진다
여성 조직 운영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 ,,,, 난,, 목련반
목련반 2조,,,
엄재남 교육원교수,,,협동조합이념의 이해와여성조합원의 이해
오명규 마산MBC ,,MC ..마음의 문을열고 노래교실 박동훈 교육원교수,,,농업경제사업 활성화전략
박동훈 교육원교수,,,농업경제사업활성화전략 손태영숙명대교수,,주부들의 변화관리와 꿈이있는 삶
저녁 식사후,,,
7시 30분 부터,,, 분임토의,,,9시까지,,,
3층 헬스장에서 종일 경직된 몸을
물구나무서기 등,,,등,,
이완 시키고
11시부터 ,,,초록 잎새 처럼 싱싱한 꿈이 영글어져
마음 활짝 열고 내 가슴에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 ,,,
두손으로 꽉 안아 주고 채워주는 여인이고 싶다고,,,
지인도 아니고,,, 이웃도 아닌,,
관계로 모여졌지만,,, 같은 뜻을 모우는 사람들의
우정이,,, 각 지역에서,, 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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