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싫증 나지 않고
가을하늘을 보면 볼수록 좋으니
가을하늘이 나에게는 사랑하는 님인가보다.
찌푸린 얼굴도 ,구름 낀 마음도
가을하늘을 보면 어느새 해맑은 모습으로 바뀌니
가을하늘이 나에게는 요술거울인가보다.
답답하던 가슴도, 땅속으로 가라앉던 나른한 몸도
가을하늘을 보면 고속도로처럼 뚫려서
시원해지니 가을하늘이 나에게는 명의인가보다.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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