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땅의 길을 걷고,
구름은
하늘의 길을 걷고,
나를 따라 길을 따라
나무도 걷고 하늘도 걷고 구름도 걷고,
나뭇가지에 걸린 희망은
내 길을 따라 끝없이 걷고,
집으로 돌아오면
마침내 세상은 내 앞에 멈추어 선다.
'가져온글 > 짧은글 긴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어에 빗장을 지르고 (0) | 2009.11.03 |
---|---|
하늘을 보셔요 (0) | 2009.11.03 |
서로에게 (0) | 2009.11.03 |
자신에게 희망의 기회를 (0) | 2009.11.02 |
곱게곱게 (0) | 2009.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