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시
이해인
하늘에서 병똥별 한개 떨어지듯
나뭇잎에 바람한번 스치듯
빨리왔던 시간들은
빨리도 지나가지요,,,?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충실히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새해에도
우리 길을 밝혀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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