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온글/내가좋아하는시

고독의 밤

이끼향 2010. 11. 29. 22:07
 
 
孤獨의 밤   ~  
 
                          孤郞  朴相賢 

        그리운 마음, 한 아름 토해내고 하염없이 울어 봅니다 적막한 밤, 찬 바람에 내 울음소리 실어 님에게 보내나 아무 대답 없고 창밖엔 하얗게 새벽이 옵니다 이런 밤이 계속되며 내 살갗 수분만 말라 물기 없이 메마른 이 몸, 허공만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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