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풍경

목련

이끼향 2013. 3. 10. 06:44

 

 

누군가를 기다리며

피어난,, 이름모를 풀꽃 처럼

담장위로 피어난

하얀 목련이

 

눈부신 얼굴로

나를 향해 손짓 하길래

가곡 '목련화'를 흥얼 거리며

눈마춤 합니다

 

오 내사랑 목련화야

그대사랑 목련화야

희고 순결한 그대사랑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겨울 해치고 온 ,,,''''

 

겨울,, 혹독한 추위를 이길수 있었던 건

당신이 이렇게 찿아 올것이라 믿었기에,,

이렇게 속삭이더군요

 

가장 행복한 모습

그대로 피어난

목련의 웃음...따라

하하하,,, 호호호,,,

환화게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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