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여행

태종대

이끼향 2013. 5. 16. 22:10

 

 

 

 

 

 

산책길

 

 

 다누비,,, 태종대 순환열차

싱그러운 숲을 헤치고,, 느릿느릿,,

여유를 부린다

 

 

 

 

한걸음 한걸음,,,

내 향기를 뿌렸다

얼굴에 미소를 담고

마음하나 충만함에 춤추듯,,,

나이를 잊은 순수함으로

 

 

 

 

 

 

 

 

 

 

 

 

 

 

 

 부산 살면서도

영도 태종대는,,,

30 년만에 왔다

 

해운대와는 극과 극에 위치하는

2시간도 더 걸리는 거리

해운대 광안리 송정,,등등,,

늘 바다와 함게 하기에

 

허나 태종대는,,

멋스럽다

 

암벽으로 이루어진 절경

 

바람이 너무 불어

신선대 바위는 바라볼수 밖에,,

등대에서 내려가다

바람에 날려 갈것만 같아

자연사 전시관에서 멈추었다

 

도저히,,

위험을 감수하고 갈수 없어,,,

북적 거리던 신선대 바위가 조용하다

추위도 추위지만 바람 때문에,,,

이런 강풍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느낀,,?

 

혹한에 강풍에

이 무슨 늦봄 아니 초여름이였는데

분명히'''

강풍이 차가웠지만

습기 많은 바람이 닿는 살갗의 보드라움은

또한 색다름 멋

 

 

 

 

 

 

 

 

 

 

 

 

 

 

 

 

 

 

세찬 물보라

용트림치는 파도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저 길이 메워질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 거렸는데

커피숍에 앉아

창으로 내려다 보며

언손을 호호 녹였다

 

 

 

 

 

 

 

 

 

 

 

낙서벽,,,흔적을 남기고 싶어

 

 

 

 

 

 

 

 

 

 

분명 어제도  여름,,이였는데

하룻 사이에 한겨울 같은 ,, 추위에

얇은 옷 위에

무엇이든 걸치고,,,종종 걸음으로

 

부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현장 연수를 태종대 에서,,,

 

 달려라,,달려라,,,

긴 기차를 만들어 뛰어 보지만

그래도 춥기는,, 한겨울 보다 더한

흙바람은

생생,,

휘'''''''''''''''

 

 

 

 

 

 

 

 

 

 

 

 

 

 너무 추워 도시락을 어떻게 먹었는지,,,?

따뜻한 차 도 금새 식어 버리고

흙바람만 휘몰아 치는데

우리 자리를 옮겨 보자 '''

 삼행시,,, 선착순 20명

 

태,, 태양빛이 구름속에 숨어 버린 오늘

종,,, 종일  북극해  같은 추위도

대,,, 대신 우리들의  열정만 있다면 녹일수 있죠

체육시설이 있는 아늑한 곳으로 ,, 이동후 가진게임

앉기 보다는

오돌오돌 추위에 떨면서도

하하하,,,

말,,, 전달하기 우리 빨강팀은 3등

 

 

장학관님의 응원 격려에

추위쯤은

화이팅팅팅,,,

 

 

 

 

 

 

 

 

 

 

 

 

 

 

 

 

몸이 춥고 지쳐 피곤해도

더 늘이고 싶은 시간

귀한 에너지 담고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풍성한 에너지 전달 하겠습니다

 

 

 

 

 

 

 

 

 

영도의 안녕

추억 하나 가슴에 앉고 돌아오는길

오래동안 내 안에 자리 할것 같은날

 

만남은 언제난 가슴설레고

헤어짐은 아쉬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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