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장마철
하늘은 잔뜩 흐려있지만
발걸음은 가볍다
반기시는 어르신들
기억하지 못할수도 있다는
내 생각과는 다르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반기시는 어르신
두손맞잡는 손에
사랑이 가득 담겨 있어
덩달아 우리들도 즐겁다
무거운 분위기를 날려 보내기위해
내 목소리는 힘차고 밝다
모두들,,
하이톤의 내 음성에
힘이 불끈난다는 격려에
더 신이 나는 음성
삶은 이렇게 행복을 만들어 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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