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나의 이야기,,2
태풍지나간뒤
자연은
참 오묘하다
알아서 잔가지와
부실한 열매등등
가지치기를 하듯
다 떨어뜨리고
새로 더 튼실한 열매와 가지만
자라게 하는걸 보면
아 참좋다
맑은공기
흐르는 물소리
상쾌하다
이대로 여기서
돌이라도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