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나의 이야기,,2

능소화

이끼향 2015. 7. 13. 08:40

 

 

 

 

 

 

 

 

 

 

 

 

 

 

 

 

 

 

태풍지나간뒤

자연은

참 오묘하다

 

알아서 잔가지와

부실한 열매등등

가지치기를 하듯

다 떨어뜨리고

 

새로 더 튼실한 열매와 가지만

자라게 하는걸 보면

 

아 참좋다

맑은공기

흐르는 물소리

상쾌하다

이대로 여기서

돌이라도 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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