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처럼 펼쳐진 산,,,
가슴이 확 트이는 듯한 장쾌한 풍경이다
저 아래 세상에서 탐했던 것들의 무게가
조금씩 조금씩 가벼워 진다
숨이 턱턱 막히던 아파트 빌딩숲에서 벗어나
시간이 첩첩히 접혀 있는곳
순간 ,,, 시간이 멈추어 버렸다
탄성이 저절로 터진다
아,,,, 아,,,
연초록의 신록속에 그림인듯 앉아서
신록이 꽃보다 아름답다 란 말을 알았다
숲은 이제 막 내놓은 새잎으로
조금 더짙고 조금 더 연한,,
색다른 분위기에 젖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