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볕이 너무 고와

눈부신 햇살 받으며 달렸어요

 

20대 처럼,,,

아직도 여심은 하늘을 날고 있는듯,,,

 

살랑 불어오는 훈풍에

님의 향기가 묻어 전해 지더이다

 

따뜻함과 포근함이

펼쳐진 망망 대해에

 

막연히 그려 보았죠

혼자서 살짝 홍조를 띄우고

 

지천명의 넉넉함을

두손 가득 안고

 

다이야몬드보다 멋스런 반짝임으로

빛나는 태양을 품고 

 

내일을 향해 화이팅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