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가 맛이 없는것도 아닌데
사료보다는
무엇이든 다른걸 먹고싶어하는 초롱이
옆에 앉아 쳐다보는 호소력깊은 눈동자
매번 안돼라고 말하곤
또 조금만 주자 라고 준다
아이스크림도 과일도
치킨은,,,
물론 간식도 껌도 따로 주고 있는데도
늘 우리가 먹는걸 원하고 잘먹는다
어떻게 하는게 진정 초롱이를 사랑하는걸까 ??
먹고싶어 코를 벌름거리며 옆에서
재롱을 부리는데
사람들처럼 인내를 요구해야 하나
말못하는 짐승의 본능을 어떻게 잠재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