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여행

이기대,,,

이끼향 2011. 12. 13. 19:41

 

 

 

 

 

 

 

 

 

 

백운포

SK뷰 아파트 안쪽 입구에서 시작되는 이기대 갈멧길

 

봄이 온듯한 따뜻한  겨울 초입

장사모 회원들과

해안 도로를 걷었다

 

아,,,우,,,

넘실거리는 옥빛 바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맞다은 수평선 넘어로

오륙도가 손에 집힐듯

건너갈수 있을것 같은 거리에서,,

 

파란 하늘을 안았다

옥빛 바다에 퐁당 빠졌다

 

대양 건너온 바람에 실린

열정과 파워 넘치는 에너지를

듬뿍,,받아

쉼없이 걷게 만든는 길,,,

 

잠잠한 옥빛 바다를 바라보며

무아지경에 빠져 들었다 

산뜻한 바람이

빈 가슴속을 훓고 지나가자

카타로시스를 경험했다

 

오,,,, 오,,,

눈썹을 살짝 올리고

뇌살적인 미소를,,, 보내 본다

 

해운대에서 바라보는 이기대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서로 마주 하면서도

다른 바다

 

잊혀져 가ㅡ는 사랑 하나

그리움 되어 나를 삼키려 한다

 

 

 

 

 

 

 

 

 

 

 

 

 

 

 

 

 

 

 

 

 

 

 

 

 

 

 

 

 

 

 

 

 

 

 

 

 

 

 

 

 

 

 

 

 

 

 

 

 

 

 

 

 

 

 

 

 

 

 

메트로 시티 쪽으로 내려오는 길에 개나리가 계절을 잊은듯,,,

 

 맛있는 집 찿아서,,,용호2동 시장  골먹집 에서  먹은

돼지고기 보다 밑반찬 으로 나온

깨소스에 묻흰 우엉,,,에

손이 자꾸만,,,?

이 독특한 맛은,,,,

 

그래,, 이맛은

채식주의자 친정집 에서

자라면서 먹던,,,

벌꿀 보다더 달콤한,,, 맛

따뜻한 온기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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