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발 사랑

장산복지관

이끼향 2018. 5. 4. 13:43

 

 

 

 

 

 

 

 

 

 

 

 

 

 

 

 

 

5월ᆢ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초록의 상큼 발랄한 날

 

재가복지센터인 장산복지관에서

80세 전후인 어르신들의

토닥거림이 ᆢ

볼쌍 싸납다

 

자신은 다른사람들과 같이

발마사지는 받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분들이 받는 마사지는

방해를 하고싶은 용심이다

 

혼자 따로

의자에서 특별 대우를 받고싶어 하는ㅡ

몇년전 몆번 그렇게 해드린것이

습관으로 굳어진듯 해

괜히 미안도 하다

 

미래의 나는

저런 아집과 용심으로

결코 자신을 햙기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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