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ᆢ
이름만으로도
싱그러운 초록의 상큼 발랄한 날
재가복지센터인 장산복지관에서
80세 전후인 어르신들의
토닥거림이 ᆢ
볼쌍 싸납다
자신은 다른사람들과 같이
발마사지는 받고 싶지는 않지만
다른분들이 받는 마사지는
방해를 하고싶은 용심이다
혼자 따로
의자에서 특별 대우를 받고싶어 하는ㅡ
몇년전 몆번 그렇게 해드린것이
습관으로 굳어진듯 해
괜히 미안도 하다
미래의 나는
저런 아집과 용심으로
결코 자신을 햙기는 일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