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청 대 회의실
효도 사진 촬영
이혈침 시연
몇일전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해운대 구청 5층 강당에서
우 2동 차상위 계층 어르신 20 여명을 모시고
메이컵을 한후,,, 영정사진을 찍어 드리는데,,,
모처럼 구청까지 나들이 하신 어르신 께
간단한 이침 시연을 하지만,,, 짧은시간 이라
발 맛사지를 해주었음 하는 요청에 쾌히 응했다
갑자기 들어온 요청인대도 우리회원들의
천사같은 미소는 하늘로 울려 퍼진다
이것이 뭐랑가,,, 아구,, 좋,,네,,, 시원다
니 발 씻고 왔나,,, 안닦았제,,,
저기 화장실 가서 씻고 오너라....
더러운 발,,, 만져준다고 고생이 만심더,,,
고맙심더,,, 아구 ,,,복받을끼다
어르신들의 고운 화모니는 구청뜰을 넘쳐 난다
우리들의 어깨는 가볍다
어르신들의 목소리가 높아질수록 ,,,
어르신들의 얼굴이 맑아질수록,,,
주름진 인고이 세월이 묻어나는 거친 발일수록...
우린 더 힘이 쏫는다
모두,, 다 천사 같은 사람들
마사지 하는 우리도
마사지 받으시는 어르신들도
얼굴 가득,,, 행복을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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