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 여 세대가 넘는 대형 아파트인 LG 아파트
경로당은 타 아파트 와는 다른,,,
깔금함이 돋보였다
88 세 되셨다는 정진국 노인회 회장님의
건장함이,,,
91세 되신 부회장 할아버지의 노익장은 어디에서
나오는 에너지 일까
본받고 싶었다
경로당 한편에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컴퓨터
교실을 열어 컴맹에서 탈출시키는데 앞장서고 계시는
회장님의 앞선 생각이,,, 즐거운 생활이
이리 곱게 세월을 살아오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운이 좋아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적극적인 삶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임을 배웠다
평균나이 80세가 넘는 어르신들의 절제된 아름다움
가식이 아닌 오랜동안 몸속에서 배여 나오는 힘
우린,,, 난,,,
많은걸 배운다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 눈
고마움을 표현할수 있는 마음
침묵속에 나타나는 정갈함
다정하고 온화한 손짓
시간을 자투리 없이 사용하고 계신분들,,,
왜,,라는 원인을 따지지 않는
어떻게 ,,라는 긍정으로 보고 방법을 찿아 나서 실천하시는분
참,,, 고마운 어르신 덕분에
훈훈함이 오랫동안 지워지지 않는다
주 동장님의 아름다운 발걸음이
어르신께는 인사와 위로였고
우리 회원들에게는 격려가 되었는데,,,
그것으로도 우린 인정을 받아 힘이 솟아나는데
맛난 청국장으로,,, 입맛을 돋운다
마음과 마음이 어떻게 감동되는지를
몸으로 실천하시는 주 동장님,,, 고맙습니다
내게 남아 있을 아직 개발되지 않는 자아가
성장 하기를,,,
누구처럼 아닌 나처럼 나 답게 살아가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