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로 쏟아 붓는다
,,, 쏴,,, 아,,, 쏴,,,
하늘에서 ,,,비가
베란다 창에 기대
가물가물 보일듯 말듯,,
바다를 찿아서
그냥,, 이 비속을 달려
송정,, 그곳에 가고 싶다
하얀 거품을 토하며
손살같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에 눈을 싣어 보고프다
회백색 하늘아래
바다인지 하늘인지 경계가 모호한
그,,,끝간데 없는 바다위를
두 발로 질주하고 싶다
번개치듯 찰나에 지나간
생의 순간 순간이
왜 이다지도
눈앞에 아롱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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