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달맞이 언덕길에 있는 오 해피데이로.... 에소프레소 커피 한잔만 식어가고 누구를 기다리는것도 아닌데 눈길은 자꾸만 길게 뻗은 하얀 해운대 백사장을,,, 과일을 입으로 먹지 않고 눈으로 먹을수 있는 비밀을 알고 있는사람 기억의 단편들... 삭제 버튼만 누른다고 이 지독한 그리움에서 해방될수 있.. 변화/enjoy your life 2009.01.29
Eros 벌써 오십여년 내게 얼마의 시간이 주어져 있을까 Agape 의 조건없는 성스러운 사랑만을 외치면서도,,, 감각적인 본능에 충실한 Eros 를 . 사람 살아 가는 것이 구름 한장 일어 났다 사라져 가는거와 같다 했는데,,, 아직은 도덕적인 Philia 가 플라맹고의 집시 음악이 현란 하게 가슴을 두 두 린 다 변화/enjoy your life 2009.01.28
별 이리저리 선을 그었다 아니지 아 그래 희미하게,,,있네 오리온은 역시 가장 아름다워 저쪽으로 이어보면... 황소자리.. 또 저쪽에 빛나는별은,,,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올려다본 하늘에서 파동을 띤 알갱이군집 수백억년전에 출발한 빛이 지금 내눈에 보석으로 빛나며 기다림 속에 오는 편안함을 은연중.. 변화/enjoy your life 2009.01.28
만남 우리집에서 하루를 더 머무른 업등이 갈색 단모의 잡종견 처음의 선입견 보다는 까만 천상에 보석처럼 박혀있는 호소력 깊은 맑은 눈동자에 ,,, 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거실을 뛰다니며 재롱을... 애완동물 초롱이 외로운 사람들의 친구 난 아직 ,,은 거실에서 전쟁 이다,,, 갑자기 변한 환.. 변화/초롱이 2009.01.25
업등이 다현이가 강아지 한마리를 안고 귀가했다 무슨 보물 다루듯이 가방에 넣어서 ... 내가 아무리 질색을 해도... 이렇게 추운날 현관밖에 두기도 결국 집에 들어왔고,,, 목욕을 끝내고 다현 방에서 나오지 못하게 했지만 안고 좋아서 정신이 없다 낮에 지구대로 초등학생이 길에 떨고 있는걸 가져와서,,, 주.. 변화/초롱이 2009.01.24